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오덕환)는 18일(현지시간) 런던 테크 시티(Tech City)에 위치한 구글 캠퍼스 런던에서 'K-Global Concert' 해외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 데모데이는 '런던 테크놀러지 위크 2015'(LONDON TECHNOLOGY WEEK 2015) 기간 중 열린 것으로 현지 주요 VC(벤처캐티탈), 엔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비즈니스 파트너 82명이 참석, 국내 스타트업과 만났다.
이날 해외 데모데이에서 국내 스타트업 11개사는 영어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참가기업은 △노크(대표 김정호) △마인드퀘이크(대표 김선혜) △뷰노(대표 이예하) △스트라티오(대표 이제형) △아이쉐어링소프트(대표 조해경) △엠투브(대표 정상수) △오비츠(대표 김종윤) △와이젯(대표 박철순) △지오라인(대표 조성규) △퍼플즈(대표 송훈) △프라센(대표 우효준) 등이다.
특히 ICT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런던의 수요에 맞춘 핀테크,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헬스케어, 모바일 앱, 콘텐츠 등 ICT 유망기술분야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업설명회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향후 엑시트 전략, 유럽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국내 스타트업의 피칭을 지켜본 옥토퍼스 인베스트먼트의 도미닉 웰러는 "오늘 한국 스타트업을 처음 만났다. 유럽에 진출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라며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진출이 생각만큼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캠프의 리카르도 셰이퍼는 "현재 런던에 진출한 아시아계 스타트업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한국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노크 대표는 "영국에 진출하고 싶은 와중에 본투글로벌센터가 마련한 해외 데모데이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실제 데모데이도 좋았지만 시드캠프 등 영국의 주요 액셀러레이터를 방문했던 일정에서 일대일 엘리베이터 피칭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덕환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은 "한국 스타트업이 유럽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씨앗이 잘 자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트랙킹을 통해 투자유치 연계를 돕는 것은 물론 이후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 분야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해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해외 데모데이를 거점국가에서 개최하고 있다. 해외 데모데이는 지금까지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지에서 열렸다.
이해진 기자 hjl1210@mt.co.kr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34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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